대표적인 판형 4가지

대표적 판형 4가지

오프셋 인쇄를 할 때 경제적인 대표적 판형입니다.

 

1특히 신국판과 국판은 우리가 서점에서 가장 많이 접하는 단행본 크기입니다.
두 판형에서 세로 길이 혹은 가로 길이를 좁힌 변형판 책도 다양합니다.

 

2국배판(A4)은 책으로는 꽤 큰 크기이며 잡지와 보고서를 만들 때 주로 선택됩니다.

3사륙판은 핸드북 느낌이 드는 작은 판형으로 일반적인 만화책 크기입니다.
소설과 산문집, 여행 에세이 부문에서도 자주 활용됩니다.

A전지와 B전지(붉은 선), 사륙전지와 국전지(검은 선)

A전지와 B전지 사륙전지와 국전지


모든 규격 용지는 두루마리 형태의 원지를 전지 크기로 자르고 그것을 다시 배수로 재단해 만든다. 한국공업규격에서는 A전지와 B전지를 표준으로 삼고 있다. 우리가 익히 알고있는 A3, A4, B4, B5 등의 용지는 A전지와 B전지를 '알파벳 뒤에 있는 숫자-1'만큼 재단한 크기이다. 그러나 한국의 인쇄 현장에서는 공업규격이 제정되기 전부터 국전지와 사륙전지라는 용지 규격을 사용해 왔다. 국전지와 사륙전지는 재단한 횟수에 따라 반절(2절), 4절, 8절, 16절 등으로 불린다. 반절은 1번, 4절은 2번, 8절은 3번 재단한 크기이다. 절 앞의 숫자는 해당 크기의 종이가 전지에 몇개 들어갈 수 있는지를 뜻한다. 인쇄할 때는 항상 제작 여분이 필요하다. 여기서 제작 여분은 재단 여분과 재단선 표시에 필요한 여분, 인쇄기에 종이가 물리는 여분 등을 말한다. 판형은 제작 여분까지 감안했을 때 각 종이 규격에 들어맞아야 경제적이다. 이런 대표적인 판형이 국배판, 신국판, 국판 등으로 국배판은 A4와 같은 크기이고 국판은 A5와 같은 크기이다. 겨우 2-3mm 차이로 기준 규격에서 벗어나면 제작 비용과 종이 낭비가 매우 증가하게 된다. (위의 가이드 내용은 [시작, 책 만들기] 책의 내용을 발췌하였습니다. (김은영 김경아 지음/ 안그라픽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