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물의 재단은 기본적으로 사각 재단이지만 원형이나 동물 모양 등 다양한 모양으로 재단된 최종 인쇄물을 제작할 때 사용하는 가공입니다.
일반적으로 단단한 합판을 자르고자 하는 모양으로 레이저 가공을 하고 그 틈으로 강하고 얇은 칼을 절곡(모양으로 접음)하여 삽입한 목형으로 인쇄된 종이를 강하게 눌러 잘라냅니다. 누르는 깊이에 따라 스티커의 상지만 커팅하는 반칼 가공도 가능합니다. 재단뿐 아니라 미싱, 오시 가공도 함께 할 수 있습니다. 칼을 접어 합판에 넣어서 틀을 만드는 목형 가공은 아주 정교한 모양의 가공은 어렵습니다. 금속으로 전체 틀을 만들면 더욱 정교한 가공도 가능하나 금형 가격이 아주 높습니다. 참고로 도무송은 모양따기 가공을 위한 장비 회사의 이름을 일본식으로 발음한 데서 유래하였습니다.
명함, 카드 등과 같은 사각 재단 제품의 경우 상황에 따라 도무송으로 공정이 진행될 수 있으며,
도무송 가공 시 제품 옆면(테두리)에 '닉'이 발생하며 이는 제품 불량/환불 사유에 해당되지 않습니다.
※ 닉이란?
도무송 가공 시 잘린 종이가 분리돼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공정으로 제품 테두리에 제품이 뜯긴 것 같은 현상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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